탁자를 세워서 엄폐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실제 사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탁자는 총을 맞으면 부숴질 것이다.
철문 같은 경우 총알을 맞으면 우그러든다.
스프레이는 상처에 뿌리면 회복 아이템이지만 적의 눈에 뿌려 공격할 수도 있고, 라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화염방사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 감상을 말하자면.
그래서 뭐?
일단 둔기 휘두르는 부분은 직접 조작을 해보진 않았으니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위모트라면 모를까 오른쪽 스틱으로 둔기를 휘두른다는 것이 얼마만큼의 재미를 줄지 모르겠다. 권투 게임인 Fight Night Round3 같은 경우, 펀치 입력을 오른쪽 아날로그로 받는데 이게 그렇게 직관적이지도 않았고 내가 원하는 입력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도 않았다. 물론 트레일러에서 잠깐 나오는 것 처럼 물체를 세밀하게 휘둘러서 어떤 퍼즐을 푼다면 또 모르겠지만.
물체들의 상호작용은 인상적이지만 그것이 게임적으로 어떤 재미를 줄지는 모르겠다. 게임은 기능의 총합이 아니라 제공하고자 하는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총체이다. Alone in the Dark 1편은 그런 상호작용 없이도 재미있었다. 과연 5편은 어떤 재미를 줄 것인가?
대전 액션 게임의 영원한 명작, Street Fighter의 최신 시리즈이 이번 AOU에서 상당히 높은 완성도로 공개되었다.
이건 게임 장면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지만 영상만으로 인터넷을 흥분시켰던 데뷰 트레일러인데 AOU보다 이전에 공개된 것이다. 수묵화를 모티브로 한 영상 연출이 압권이다.
이건 캐릭터 소개 트레일러. 시작은 위 데뷔 트레일러와 비슷한데 데뷔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 화면을 적절히 교차 편집해둔 것이다.
게임상에 둘 뿐인 여자 캐릭터 끼리의 대전을 담은 컷씬 트레일러. 이런 캐캐묵은 캡콤 같으니라구! 대세는 아가씨란 말이다 아가씨! DOA를 보면 모르겠냐!! 우어우어우어!!!!
그 외 AOU에서 기기를 실제로 동작시켜 관람객 간의 대전을 촬영한 동영상도 공개되었다. 이건 신캐릭터인 바이퍼 와 아벨.
일본인 커플인 류 X 혼다. 혼다가 약하다기 보다는 정말 못하는 듯...
냉전 커플인 가일 X 장기에프. 장기에프가 스크루 파일 드라이버를 쓸 때 들어가는 줌인 연출과 가일의 체위가 눈에 띈다.
영상들을 보면 현재 완성도가 상당하다. 데뷔 트레일러 공개가 2007년 10월 17일이었는데 불과 넉달만에 실기가 구동되고 있다. 물론 한창 제작 중에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이겠지만, 이 게임은 2008년 여름 출시 예정이니 아직 넉달이나 남았단 말이다.. 물론 대전 게임의 특성상 밸런스 등 품질 관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난 KOF 팬이지만, 이번 AOU에서는 KOF XII 보다는 이놈에게 마음이 끌린다. 워낙에 데뷔 트레일러가 좋았고, 스크린샷들을 보면 애들 표정이 살아있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KOF는 이제와서 따라잡으려니 몇편부터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다만 현재 캐릭터가 10개 밖에 없는 것이 걸린다. KOF XII와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적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8명에 신 캐릭 2개 추가가 고작. 사천왕 넣는다고 해도 12명인데, 너무 적은게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아가씨 캐릭터가 너무 적다. 허벅지 마녀 아니면 저 닭머리 뿐이라니!
Fable도 그랬고, Jade Empire가 그랬듯이 Mass Effect가 PC판으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독립 기업일 때에야 Only on X-BOX나 Games for Windows 딱지 붙이면 M$가 주는 돈이 아쉬웠을지 몰라도 멀티 괴물 EA의 산하에 있는 만큼 그딴 딱지값이 아쉬울 BioWare도 아니고.
그런데 너무 빠르다. 북미 기준으로 2007년 11월 20일 발매되었고 아직 첫번째 DLC도 출시되지 않은 마당인데 2008년 5월에 PC판을 내놓겠댄다. 아무리 EA산하가 되었다지만 플랫폼의 킬러 타이틀이던 녀석을 단 6개월만에 컨버팅하다니 다만 놀라울 따름이다.
참고로 Fable의 경우는 엑박판이 2004년 10월 출시되었고 약간의 추가요소를 담은 Fable : The Lost Chapters가 PC판으로 출시된 것은 2005년 10월로 딱 1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Jade Empire는 X-BOX판은 2005년 4월 12일, 마찬가지로 아주 약간의 추가 요소를 담고 그래픽을 보완한 Jade Empire : Special Edition은 2007년 2월 26일 출시되어 약 2년 정도의 시간을 끌었다.
EA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PC판에 반영될거라고 밝혔다.
PC를 위한 최적화된 조작 체계 디자인
> 난 엑박 패드가 좋으므로 별 관심 없음. 물론 총쏘기는 마우스가 편하지만 트리거 땡기는 맛도 쏠쏠함
고해상도 화면 구현 - 고해상도의 텍스쳐, 캐릭터, 주변 환경 등
> 원본 해상도인 720p보다 나은 해상도로 돌릴 수 있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
유저가 설정할 수 있는 조작 - PC판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작 키를 재설정 할 수 있음.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엑박 패드 만세.
런 & 건 컨트롤 - 바이오틱 파워나 스킬을 핫키에 설정함으로써 보다 액션에 촛점을 맞추어 게임을 즐길 수 있음
>이것도 별로 관심 없음
새로운 Decryption 미니 게임
> 관심이 마구 생기기 시작함. 새로운 Decryption 미니게임!
새로운 인벤토리 스크린 GUI - 인벤토리 시스템을 향상시켜 무기나 방어구를 장착하고 수정하기 쉽게 함
> 새로운 인벤토리 스크린! 원본의 인벤토리 시스템이 정말로 극악무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두손들고 환영해야 할 소식.
그리고 EA 발표문에는 없지만 생각해봐야 할 것이 일단 로딩 문제. 360판은 하드 스왑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로딩을 구현하고 있는데, 이걸 엘리베이터나 전차Tram으로 위장해서 딱히 티가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로딩이 길고 잦은 편이긴 함. PC판이라면 보다 넓은 메모리, 보다 빠른 프로세서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하드 스왑까지 들어가면 확실히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
새로운 Decryption 미니게임이나 인벤토리 스크린 같은 경우는 PC판 나올 즈음 해서 라이브 통해 패치로 제공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본 연구소장은 10만원 들여 엑박용 하드를 사야할지, 5만원 들여 PC판을 사야할지 고민해야 겠지만, EA가 평소 보여준 자세를 생각해보면 그런 친절한 일은 발생할 것 같진 않다.
최근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FIght Night Round 3의 제작진이 새롭게 만들고 있는 권투 게임인 Face Breaker의 데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합 중 펀치가 쌓임에 따라 리얼하게 망가지는 얼굴을 특징으로 내세운다는데, 사실 난 그보다는 만화체로 표현되고 있는 캐릭터에 좀 더 관심이 간다. 전작인 FNR3 같은 경우 캐릭터별로 특성과 특징이 잘 살지 않아 그놈이 그놈같았던 문제가 있었기 때문.
바이오웨어는 일전에 매스이펙트 1과 2 사이에 약 6개 정도의 짧은 확장팩들을 다운로더블 컨텐츠로 내놓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첫번째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현지 시각으로 3월 10일 월요일 새벽 2시에 마켓 플레이스에 공개될 이 확장팩의 제목은 "Bring Down the Sky" 으로 우주에 악명높은 새로운 종족(Batarian)이 아스가르드 시스템의 소행성 스테이션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쉐퍼드 중령과 노르망디의 승무원들이 진압하는 내용이랜다.
가격은 400 포인트인데 현재 2000포인트가 27000원이니 대충 5400원 정도 되는 셈이다. 확장팩 치고는 싸지만, 이게 90분짜리 라는 것을 감안하면 후덜덜한 가격이다.
C&C : Renegade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되는 C&C 프랜차이즈의 FPS 게임, 타이베리움의 플레이 데모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실은 공개된지 조금 되었는데 귀찮아서 차일 피일 미루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이 기본 무장 하나로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 권총부터 로켓까지 주렁주렁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 FPS의 오랜 전통이긴 했는데 사실 그게 말이 안되긴 하다. (3kg짜리 M16도 짊어지고 뛰어다니려면 힘겹다..) HALO 이후로는 총을 2가지만 골라서 들고 다니게 하는 게 또 유행이긴 했는데, 하고 많은 무기 중 딱 2개만 골라야 한다는게 게임플레이의 요소가 되긴 했다. 하지만 타이베리움에서는 화끈하게 총 한자루에 모든 기능을 다 집어넣었다. 괜히 미래겠어?
그리고 유탄 발사기 궤적이 보이는 것은 편리해보이기도 하거니와 신선하기도 하다. (몰랐는데 기어워에서도 되는 거더라. =_=) 그런데... 그 외 총기의 크로스헤어가 보이질 않는다.... =_=;;; 어딜 어떻게 보고 쏘라는 거지? =ㅁ= 설마 고쳐주겠지.. (기어워 해보니 평소에는 크로스헤어가 보이지 않다가 줌 땡길때만 보이더라... 기어워 따라가는 건가...)
그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잔탄에 관한 정보가 HUD상에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총에 붙어있다는 점이다. 사실 그게 더 현실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일단 플레이어의 이동에 따라 총이 흔들리는 통에 잔탄 확인하기가 어려워보인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줌 땡기니까 잔탄 정보가 화면 밖으로 밀려버린다.. =ㅁ=;;;
뭐 아직 개발중이니 고쳐지겠지만, 여하튼 인터페이스가 눈에 띄더란 말이지.
기존의 레니게이드와는 별개의 설정으로, EA에서는 전술형 FPS라고 주장하고 있다.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외에 분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는데,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 보다야 정교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무려 'Tactical Gameplay'
모두가 아다시피 EA에 먹힌 후 웨스트우드가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났기 때문에 아마도 레니게이드의 유산 같은 것은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C&C 시리즈의 팬이 아니고, FPS의 팬도 아니지만 사실 레니게이드의 후속이 나와주길 바랬는데 좀 서운하긴 하다. 타격감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레니게이드는 정말 잘만든 게임이었으니까. 스토리 모드도 탄탄했지만 (비록 보스 하나를 못잡아서 중간에 포기했지만) 멀티 플레이어 모드는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원작 게임에서 '건물'과 '유닛'이라는 요소를 빌려와 RTS와 FPS를 적절하게 잘 혼합한 게임이었다. RTS 게임 처럼 자원이 쌓이면 탱크 같은 유닛들을 뽑아탈 수 있는데, 이 유닛들 간에도 원작과 같이 상성이 존재했다. 그리고 원작처럼 자기 진영에 고유한 기능을 하는 건물을 두어 이 건물을 부수면 자원이 채취되지 않는다든지, 유닛을 못뽑는다든지, 심지어 게임에서 패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있었다. 다만 이게 FPS를 중심으로 RTS를 융합한게 아니라 RTS를 기반으로 FPS로 만든 거라서 전통적인 FPS와는 거리가 꽤 있었다. 헤드샷도 없고, 쏘는 맛도 없고, 반동도 없고, 맞는 맛도 없었다. 한창 갈기고 있으면 상대 머리 위로 뜨는 체력 바 (RTS에서 보던 그것)이 줄어드는데 그걸 보면서 아 지금 내가 때리고 있구나 라고 느낄 뿐. FPS라면 일단 기대하게 되는 그래픽도 썩 좋지 않았지만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구렸다.) 역시 FPS 본연의 쏘는 맛이 없다는게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레니게이드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진 않지만 어쨌든 유명 프랜차이즈인 만큼 기다리는 사람이 제법 될 것 같다. 2008년 3분기 출시 예정으로 플랫폼은 PC, PS3, XBOX 360. (역시EA). 언리얼 3 엔진을 사용중이라고.
한편 C&C 시리즈의 전통인 실사 영상(특히 케인 대형이 나오는지)에 관해서 GameTrailers TV에서 물어본 것 같은데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아직 별 말 없는 것을 봐서는 미정이거나 안나올 모양이다. 그래도 C&C 하면 케인 대형인데 나와야 하지 않을까.
대공황의 시대, 무법자 연인들이 타락한 석유업자 및 그 졸개들에 맞서 싸운다는 컨셉으로 제작되고 있는 게임. 아래 영상이 그냥 연구소장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
이 게임을 다른 슈터들과 구분지어주는 것은 2인 협력 러브러브 슈팅이라는 점에 있댄다. 플레이어는 스토리에 따라 루크(히어로) 루비(히로인) 중 하나를 플레이하고, 남은 하나는 기어즈 오브 워 처럼 명령을 내려서 컨트롤 한다고. 때로는 2인 합작 공격도 있댄다.
또한가지, 이 게임의 주인공이 '연인'인 만큼, 작업에 대한 보상으로 키스를 해준다든지 루비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루크가 죽으면 부활의 키스를 해준다는데 사실 이건 그다지 기대되지 않는다. 다만 게임 내내 이 둘을 쫓는 보안관으로 나오는 듀크와 삼각관계도 만들거라는데 이건 좀 재미있을 듯.